동화책 표지

아이들 책 그림 중에 따라 그리고 싶은게 꽤 있다.


길에서

나는 뭔가 시작할 떄 책을 3~4권 이상 사는 편이다. 그 정도 보면 대충 감이 와서. Rebelle 7과 갤럭시북3 프로를 구매하고 재미있게 유화를 그리고 싶어서 유화책 3권과 수채화책 2권을 샀다. 뭔가 그림 그리는 재미가 더 늘어난 느낌.


Rebelle 7 좋은데

타블렛으로 그림 그리는걸 좋아해서 스케치북, 아트레이지, Infinite 페인터, Ibis 페인터, Tayasui 스케치 등 여러 앱들을 구매 했었다. 계속해서 새로운 앱들을 시도했던 이유는 유화 느낌을 비슷하게 구현해 주는 앱이 없었기 때문이다. 다른 것보다 캔버스의 질감이 그림 완성 후에 느껴지는가, 겹겹이 겹친 물감의 두께와 질감이 느껴지는가 두 가지를 만족하는 앱을 찾을 수 없었다. 이러던 와중 우연찮게 Rebelle 7이라는 앱을 알게 되었다. 샘플 갤러리를 보니 내가 원하는 유화의 느낌이 나타나는 그림들이 많았다. 문제는 이 앱은 iOS나 안드로이드 환경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고민하다 미개봉 갤럭시북3 프로 360을 중고로 업어왔다. 예상치 않은 출혈이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그림 취미를 위해 투자했다고 생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