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지랄 3대장
처음엔 몸을 편히 쉴 수 있는 리클라이너 하나가 있었으면 했다. 아버지가 사용하던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를 중고로 가져왔다. 음악을 좀 더 좋은 음질로 듣고 싶어 울트라손 내추럴 헤드폰을 샀다. 출력이 부족한 것 같아 ifi 그리폰을 샀다. 울트라손으로 좀 부족하지 않나... 젠하이저 헤드폰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돈지랄 3대 취미라는 자동차, 카메라, 오디오에 전부 맛을 들이고 있다.
쓸데없는 질문
시어머니나 직장 상사가 '나랑 있으니까 불편하지?'라고 묻는건, 자신이 불편한걸 모르는건지, 불편하지만 아니라고 답해주기를 바라는건지, 위치에서 오는 불편함을 넘어선 인간적인 교감이 있기를 바라는건지, 도대체 왜 이런 질문을 하는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