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에서의 블랙박스

관객이 마술의 비밀을 알게 되는 순간 그 마술은 재미없는(돈을 낼만한 가치가 없는) 마술이 된다.


카메라의 종말

예전 죽어가는 자식 부랄 만지듯 DSLR의 부활을 기다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미러리스도 시장이 확 쪼그라 들고 폰으로 사진 찍는 시대가 온게 느껴지네.


나이 빌런들의 맹점

"내가 XX살 때 넌 10살이었어!" 라고 말하는 나이 빌런들은 현재 상대가 10살이 아닌 것은 자각하지 못하는 듯하다.


스타중 부모님 안부는 좀

요즘은 스타를 할 때 첫째 딸이 옆에서 구경을 한다. 딱히 승률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자주 이기지는 못하는데, 오늘 저그를 괴롭혀서 승리를 하는 순간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채팅이 순간 화면에...;; 바로 손으로 모니터를 가렸다. 곱고 바른 말을 쓰는 게이머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나이 드니 죽겠다

안하면 죽을 것 같아서 늦잠 안 자고 일어나고, 안하면 죽을 것 같아서 일어나자 마자 샤워를 하고, 안하면 죽을 것 같아서 산책을 하고, 안하면 죽을 것 같아서 근력 운동도 해야할 것 같고


세계 정복

세계 정복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중고로 지구본을 하나 업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