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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매니저를 평가하는 방법

PM 생활을 그만둘 때가 된 것 같다. 내 커리어의 다른 방향을 찾을 때가 되었다는 말이다. 프로젝트는 회사의 꽃이라 불릴만큼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 중 프로젝트 매니저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배경에도 불구하고 내가 PM이란 직업에 한계를 느낀 것은 사내에서 PM의 가치를 인정해 주기를 기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결론내렸기 때문이다. 사업의 성과는 비즈니스 [...]

By | 2월 23rd, 2018|Company|0 Comments

주지스님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나는 확연히 다른 두 스타일의 팀 리더를 지켜보면서, 리더에 따라 팀의 분위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했다. 리더 A는 도메인에 대한 전문성이 없었다. 반면 욕심이 많고 의심이 많아 모든 것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두기를 원했다. 거기에 즉흥적이라 일관적인 기준이 없었다. 결과적으로 일의 본질은 파악하지 못한채 형식에 치우쳐 아름다운(사실은 전혀 아름답지 않은) 리포트를 만들어 내는 것에 혼신의 힘을 [...]

By | 11월 29th, 2017|Company|주지스님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에 댓글 닫힘

애자일의 몰락

공산주의의 실패 공산주의 이론은 매력적이다.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계라면 누가 마다할 것인가. 그러나 공산주의 국가들의 몰락은, 완벽해 보이는 이론이 몇몇 한계로 인해 이론의 주요한 장점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가 생각하는 공산주의의 실패 요인은 아무리 완벽한 시스템도 그것을 운영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점과 유토피아를 만들만한 생산성을 확보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

By | 6월 19th, 2017|Company|애자일의 몰락에 댓글 닫힘

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

직장인의 오춘기를 겪으면서 문득 '내가 왜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전혀 특별할 것이 없는 하루를 보내다가 갑자기 머리 속에 의문이 생기는건 당혹스러우면서도 즐거운 일이다. 나는 어떤 동기로 인해 일을 하기 시작했고, 일을 하며 효용을 느끼기 때문에 일을 지속하는 것이다. 내가 일을 하며 느끼는 효용에 대해 하나하나 생각해 보았다. 직장에서 일을 하며 받는 돈은 [...]

By | 5월 20th, 2017|Company|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에 댓글 닫힘

관료화의 역설

당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관료화'가 진행되는 것을 목격했다면 축하할 일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관료화의 부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기업은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게 된 것이다. 회사의 성장으로 인해 직원의 수가 늘어나는 것은 관료화의 전제조건이다. 기업은 성장하면서 직원의 수를 늘리고, 그 과정 또는 결과로 수익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유발 하라리가 쓴 [...]

By | 3월 31st, 2017|Company|관료화의 역설에 댓글 닫힘

상식의 충돌

상식만큼 사람들 간의 기준이 다른 것도 드물다.상식은 사전적으로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으로 정의된다. 사전적 정의 자체가 ‘보통’이라는 모호한 단어를 사용한다. 흔히 사람들은 내가 알면 상식이고, 내가 모르는 것은 상식이 아니라는 태도를 보인다. 소개팅에 나온 여성에게 ‘관우를 아느냐?’고 묻거나, ‘즐라탄을 아느냐?’고 물으면 상당히 많은 수의 여성은 모른다고 답을 할 것이고, 삼국지를 수없이 읽고, 매주말 프리미어리그를 시청하는 [...]

By | 3월 22nd, 2017|Company|상식의 충돌에 댓글 닫힘

회사에 좀비가 살고 있어요

좀비의 서식 환경 회사에서 일을 못한다고 평가 받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회사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최악은 아니다. 그런데 회사에는 좀비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좀비처럼 끈질기게 살아 남으며, 주위의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어, 결국 회사 전체를 좀비들이 지배하는 회사로 만들어 버린다. 어느 회사나 일정 비율의 좀비가 살고 있는데, 어떤 회사에서는 좀비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을 볼 [...]

By | 1월 24th, 2017|Company|1 Comment

절박감, 목표로 향하는 가장 빠른 길

영어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2006년 처음 미국으로 유학을 갔을 때 아는 형에게 어떻게 해야 영어를 잘하는지 물은 적이 있었다. 그 때 형은 회화를 위해 보면 좋은 책을 몇 권 추천해주기는 했었지만, 어떤 노력이 필요하며 어떤 방법을 쓰는 것이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았다. 나는 월스트리트에서 일할 정도로 영어를 잘하는 형이 좋은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 [...]

By | 1월 22nd, 2017|Company|1 Comment

일기는 일기장에 취업할 땐 자소서를

취업이 어려운 시대이다.라고 한다. 나는 2010년에 한 회사에 지원해서 그 회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취업의 어려움에 대해서 체감하지는 못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취업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는 '버스비 70원', '자판기에 지폐 겹쳐 넣기' 등을 시전하는 어르신 취급을 받거나, 청년들의 노오오오오력을 강조하는 꼰대가 될 위험이 있으므로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겠다. 대신에 취업이 어려우나 쉬우나 상관없이 [...]

By | 1월 21st, 2017|Company|5 Comments

프로젝트 매니저의 태도

관리자가 겪는 본질적 모순점 린다 A힐과 켄트 라인백의 저서 보스의 탄생에서는 관리자가 겪게 되는 모순적인 상황에 대해 말한다. 자신이 직접 하지 않은 일을 책임져야 한다 지시하지 않으면서 직원의 머리와 가슴까지 움직여야 한다 직원들에게 감독인 동시에 심판이 되어야 한다 다양한 구성원으로 응집력 있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 팀과 그 팀을 둘러싼 환경, 두 가지 모두 관리해야 [...]

By | 1월 11th, 2017|Company|프로젝트 매니저의 태도에 댓글 닫힘